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6 리우올림픽'의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다.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에는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의 다섯 가지 색상이 기기 곳곳에 적용돼 있다. 제품 전면의 홈 버튼과 통화 스피커 부분 테두리는 금색, 제품 후면의 카메라 테두리와 하단 오륜기는 파란색이다. 기기 옆면의 전원 버튼은 빨간색, 음량 조절 버튼은 녹색이다.
삼성전자(005930)관계자는 "홈 화면, 잠금 화면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X)에도 오륜기 색상을 반영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면서 "바탕 화면에도 올림픽 테마를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18일부터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한국과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에서 각각 2016대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약 1만2500대를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전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제품에는 IOC가 참가 선수들을 위해 개발한 '올림픽 선수 허브' 애플리케이션(앱)이 탑재돼 있다. 선수들은 이 앱을 통해 IOC와 선수위원회에 연락하거나 IOC가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각종 자료와 프로그램을 열람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코드프리 이어버드 '기어 아이콘X'도 함께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기어 아이콘X에는 심박수나 운동 시간, 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하는 기능이 장착돼 있다. 사용자는 S헬스 앱과 연동한 뒤 운동 상태를 기록할 수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리우올림픽 기간 동안 브라질 현지에서 자사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삼성전자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전 세계인이 올림픽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