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 노출이 잦아질수록 아이들은 물사마귀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물사마귀는 몰로스컴 바이러스(MCV)에 의해 발병하는 사마귀 질환으로 주로 아이들에게 잘 나타난다. 손바닥이나 발바닥을 제외한 모든 신체 부위에 발생할 수 있으며, 팔이나 무릎 뒤쪽, 겨드랑이 등 살이 접히는 부분에 가장 잘 발생한다.

김의정 생기한의원 안양점 원장

물사마귀가 발병하면 연한 주황색이나 분홍색의 수포성 구진이 나타나는데, 여러 군데에 걸쳐서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부위로 전염이 쉽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친구나 타인과 접촉하게 되면서 옮아서 오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방어하는 힘이 약해 물사마귀와 같은 전염이 잘 되는 바이러스 질환에 취약하다. 이 때문에 물사마귀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 외에도 아토피, 습진, 자반증 등 여러 가지 피부질환들이 아이들에게 잘 나타난다.

김의정 생기한의원 안양점 원장은 "아이들의 면역체계를 안정시켜 물사마귀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면역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며 " 영양가 있는 음식 섭취와 적당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고 외부에서나 외출 후에는 꼭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해 바이러스나 세균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이와 함께 한방에서 진행하는 면역치료를 병행한다면 면역력이 회복되면서 물사마귀는 물론 각종 바이러스, 세균 질환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고운 피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