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위(가입자 기준) 케이블TV 사업자인 티브로드는 다국어 그림책 1112권을 서울과 경기, 천안, 전주, 대구, 부산 지역의 다문화 가정지원센터와 복지관 등에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브로드가 이번에 지원한 도서는 한림출판사의 다국어 창작 그림책 시리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등 총 6개 국어로 제작돼 있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쉽게 읽을 수 있다. 전문 성우가 책을 읽어주는 음원 CD도 함께 제공된다.
티브로드는 지난 2012년부터 다문화 가정을 위한 서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자사의 방송 권역인 서울, 경기, 인천, 경북, 경남 지역의 다문화 가정 거주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면서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