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에서 '유럽연합 잔류' 진영이 득세할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42포인트(0.84%) 오른 1968.41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6억원, 3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16일(현지 시각) 영국 노동당의 조 콕스 하원의원이 런던에서 북쪽으로 320km 가량 떨어진 요크셔 버스톨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 콕스 의원은 브렉시트에 반대해왔다. 이에 따라 영국 정치권은 브렉시트 찬·반 캠페인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브렉시트를 반대했던 영국 현직 의원이 총격으로 사망하자, 증권 업계 전문가들은 유럽연합 잔류 주장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위 업체인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012330), 아모레퍼시픽(09043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등이 오르고 있다.

64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119개 종목은 내리고 있으며 5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