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기초소재와 태양광사업 영업이익 증가로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16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폴리염화비닐 스프레드 상승으로 기초소재 사업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하고, 태양광 모듈 가동률 상승과 미국 판매 증가로 2분기 태양광 사업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화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4%, 81.9% 증가한 2조2978억원, 17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한화토탈관련 지분법이익 증가로 세전손익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연간 지분법이익은 2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하고, 세전이익은 6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