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Brexit)'에 대한 우려가 줄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2포인트(0.3%) 오른 694.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0포인트(0.04%) 오른 693.24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약세로 돌아섰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다시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로 바뀌었다.
개인이 119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억원, 8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와 투신이 매수했지만, 연기금과 사모펀드 등은 매도에 나섰다.
코스닥시장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류가 8.5%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음식담배와 화학,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등도 올랐다. 반면 출판매체는 1.5% 하락했고 종이목재와 유통, 통신방송, 비금속, 제약 등도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화일약품(061250)과 크리스탈, 에이티세미콘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갑을메탈과 파세코(037070)도 20% 넘게 급등했다. 그러나 아미노로직스(074430)와 르네코, 윈팩(097800)등은 10%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 보면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0.6%(600원) 내린 9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는 1.4%(1300원) 하락한 9만2800원을 기록했다. CJ E&M과 메디톡스(086900)는 각각 0.6%, 0.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