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하락한 데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증시가 큰 폭으로 내렸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은 전날보다 2.44% 하락한 332.92에 마감했다. 독일의 DAX 30은 2.52% 내린 9834.62, 프랑스의 CAC 40은 2.24% 빠진 4306.72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FTSE 100은 1.86% 하락한 6115.76에 거래를 마감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국채 금리 하락) 10년 만기 독일 국채 분트채 금리는 0.019%를 기록, 장 중 사상 최저치인 0.01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은행주가 하락했다. 유니크레딧이 6.37%, 방코 산탄데르가 5.04% 하락했다. 도이치방크는 5.40%, BNP파리바는 3.44% 내렸다.

국제 유가 하락세도 증시 악재로 작용했다. 런던 ICE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2.27% 내린 배럴당 5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털로우오일이 3.09%, 렙솔이 2.62% 내렸다. SBM오프쇼어도 1.52% 하락했다.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전날(유로당 1.1335달러)보다 하락한 유로당 1.1278달러를 기록했다.(유로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