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 전문 서울나우병원은 ‘2016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에서 관절척추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 시상식. (사진 제공=서울나우병원)

보건복지부, 동아일보,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및 후원하는 착한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성과, 사회적 책임, 비전 및 계획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번 브랜드 선정 과정에서 서울나우병원은 환자를 우선하는 병원 내 목표가 잘 이행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병원에서는 환자들을 위해 병원 소개와 진료 후 받게 될 검사, 운동법 및 관리법, 문의사항 등을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퇴원 후에도 사후 관리법을 문자 발송해 환자가 각 상황에 맞게 스스로 대응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수술 전 환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환자가 받게 될 수술을 수술전 미리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환자마다 개별 맞춤 수술설명서와 수술 전후 사진을 제공하며, 환자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미리 안내를 하고 있다.

김준배 서울나우병원 원장은 “병원 내 3년 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환자가 숙지해야 할 모든 정보를 영상화 했으며, 자체 수혈팩 커버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우선주의를 실천해왔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본원은 이번 수상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