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가 시험용으로 허가받은 자율주행차 판매나 운영을 허용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WSJ는 "미시간주 입법자나 운송 관련 정책 결정자들이 기술이 빠르게 진보하는 동안 다른 주에 주도권을 뺏겨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은 미시간주 뿐 아니라 네바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노스 다코타, 테네시, 유타주가 자율주행차 관련 법률을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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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제정될 법률은 상업용 자율주행 트럭도 공공 도로에서 규정 속도에 맞춰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북미 3대 자동차 회사인 GM, 피아트 크라이슬러, 포드와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자율주행차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최근 GM은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에 5억 달러를 투자해 자율주행 차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도요타도 리프트의 라이벌인 우버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구글도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제휴해 자율주행 미니밴 100대를 공동 개발한다.

커크 스타이들 미시간주 교통국장은 "실리콘밸리와 자동차 도시의 기술 결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기술이 대량생산 임계점에 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