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프로야구(MLB) 팬들을 대상으로 한 '올레드 TV' 홍보에 나선다.

LG전자는 27일(현지시각)부터 29일까지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에 LG 올레드 TV를 체험할 수 있는 단독부스를 설치했다. LG전자는 야구장 중앙 출입문 앞, VIP 라운지 등에 체험 장소를 마련해 텍사스 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LG전자(066570)는 LG 로고와 텍사스 레인저스 로고가 함께 새겨진 티셔츠를 나눠주고, 지역 유통점과 연계해 TV 판촉 행사도 열었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3년째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을 후원해 오고 있다.

올레드 TV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탑재한 TV로, 응답속도가 LCD보다 1000배 이상 빠르다. 역동적인 스포츠 영상을 시청할 때 잔상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