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단거리 노선 확대로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25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상반기 실적은 정비비와 인건비 부담으로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하지만 하반기부터 성수기 진입 효과, 기재 증가로 인한 고정비 부담 감소, 최근 단거리 노선 확대에 따른 국내 승객수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5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보잉 737 단일 기종을 보유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최근 저유가로 연료비 부담이 감소하고 있어 2017 이후에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실적 대비 대형항공사에 비해 주가가 낮은 것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