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무인운송서비스를 2020년까지 상용화한다.

NHK 등 일본 언론은 20일 "택시, 버스 등 승객을 실어나르는 서비스를 도쿄 하계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까지 상용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닛산은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를 상용화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2017년부터 시험 운행을 시작, 2020년에는 지역을 한정해 엄격한 조건 아래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 확보를 위해 사고가 나면 사업자가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한다. 운전석에 기사가 타지 않는 대신 원격으로 차량을 감시, 문제가 발생하면 주행을 멈추게 하는 조건에서 민간 기업의 무인 택시, 버스 사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도로교통법, 도로운송차량법을 개정하는 등 추가적인 대책 마련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가전략특구 지역 공용도로 등에서 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하는 사업자의 실증 실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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