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코스닥 상장사들은 지난해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 기준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40%를 기록했다. 1000원을 팔아 54원의 이익을 남긴 셈이다.
17일 코스닥 상장사 분석대상기업 676개 기업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매출액은 31조75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1조7138억원으로 같은 기간 2.55% 증가했다. 순이익도 1조2790억원으로 1.90% 늘었다.
676개 기업 가운데 69.97%에 해당하는 473사가 흑자를 달성했으며, 203사(30.03%)는 적자를 기록했다.
소속부 별로 보면 중견기업부의 실적 개선이 눈에 띈다. 중견기업부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조8787억원, 순이익은 1381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의 경우 407.65% 늘었다.
우량기업부는 순이익이 6.50% 줄었다. 벤처기업부 역시 순이익이 13.89% 줄었다.
업종별로 IT업종(373개사)의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4.79%, 24.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 IT업종(570개사)는 매출액이 2.97% 늘었고 순이익도 22% 급증했다.
1분기 코스닥 매출액 상위기업은 성우하이텍(8391억원), 인터파크홀딩스(8251억원), CJ오쇼핑(543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다우데이타(803억원), 컴투스(597억원), CJ오쇼핑(59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별 기준 실적(분석 대상기업 943개사)으로 보면 매출액은 같은 기간 0.1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4.50%, 0.6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