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경쟁업체보다 두드러지게 TV 취급고가 증가하면서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10일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상현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이 패션상품 TV 편성 비율을 늘리고, 생활 및 미용제품 판매를 확대함에 따라 TV채널 취급고가 주요 경쟁업체들보다 증가했다"며 "현대홈쇼핑의 1분기 별도기준 취급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한 8789억원, 영업이익은 44.4% 증가한 413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백수오 환불 사태로 실적이 부진했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로 올해 2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히트상품 판매량을 늘리고, 경쟁업체보다 앞서는 취급고 증가율이 연말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