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었을 때 수신자의 휴대폰에 '공중전화입니다'라고 표시해주는 무료 서비스가 나온다.
KT는 스팸 전화 차단 앱(애플리케이션) '후후'를 통해 9일부터 공중전화 발신정보 표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휴대폰에 후후 앱을 깔아놓으면, 군부대 공중전화에서 전화가 걸려왔을 때 '군 장병 전화입니다'라는 글자가 화면에 표시된다. 학교 공중전화에서 걸려오면 '학교 전화입니다'라고 표시한다. 군대·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공중전화에서 걸려오면 '공중전화입니다'라고만 표시한다. KT는 공중전화가 설치된 지역 정보를 군대와 학교, 기타로 분류해 후후 앱에 활용했다.
후후 앱을 설치하지 않은 휴대전화에선 공중전화에서 걸려온 전화가 집전화 번호(지역번호+해당 공중전화 번호)처럼 표시된다. KT의 백승택 상무는 "군대 간 친구나 자녀가 거는 전화를 실수로 수신 거부하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 2016.05.1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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