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대학입시제도가 바뀌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몇 년 후를 대비하는 것은 쉽지않다. 이제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장기적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학생들과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줄 책이 출간됐다.

종합교육기업 타임교육(대표 이동진)의 출판브랜드인 타임북스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중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을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새 입시를 준비하는 2021 중학생 공부법’ 사진제공=타임북스

이 책은 ‘명문대를 준비하는 중학생 공부법’의 저자이자 대치동에서 오랜 기간 입시 전문가로 활동한 이해웅 소장의 저서로, 새 교육과정인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2021학년도 첫 입시 치르는 현재 중학생들의 공부법을 담고 있다.

작년 9월에 발표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과목이 개설돼 성적뿐만 아니라 '진로설정' 또한 입시의 중요한 기준이 됐다.

이 책은 진로 설정, 고등학교 선택, 중학생의 시기별 공부법, 다양한 입시 전형 준비법,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입시 전략, 그리고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실었다. 또한, 10년 후 직업 전망을 분석하고 제시하여 학생들이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2021학년도 이후에 입시를 치르는 예비 중학생들까지 볼 수 있도록 세세한 설명과 표를 통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저자는 "특정 과목의 성적이 부족해 미리 포기한 학생들, 그리고 앞으로 더 발전하고 싶은 열망이 있지만,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새 교육과정으로 달라지는 과목에 따른 공부법과 바뀌는 입시에 대한 해법을 학생과 학부모 모두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