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덕에 상승 마감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26포인트(0.42%) 오른 1986.41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3억원, 85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75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302억원이 빠져나갔다. 차익거래는 225억원, 비차익거래는 78억원 매도 우위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 경제 지표 호조로 인한 뉴욕 증시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미 상무부는 2일(현지 시각) 3월 건설 지출이 전월 대비 0.3% 증가한 1조14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0월 이후 최대치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밤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66% 상승한 1만7891.16을,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78% 오른 2081.4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88% 상승한 4817.59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나스닥은 사렙타 테라퓨틱스의 26%대 급등 덕에 8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1위 업체인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와 삼성물산(028260)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와 NAVER(035420), SK하이닉스(000660)는 하락했으며 현대자동차와 삼성물산(028260)은 보합 마감했다.
대호에이엘(06946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를 포함해 총 501개 종목이 올랐다. 287개 종목은 내렸으며 70개 종목이 보합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