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미국 자동차 부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내장재 생산 공장을 현지에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의 고든카운티에 들어서는 이 공장은 연면적 9000㎡ 규모로 연간 600만㎡의 자동차용 원단을 생산할 예정이다.
LG하우시스는 자동차 시트와 대시보드 등에 쓰이는 이 원단을 현대·기아자동차와 GM, 크리아슬러 등 북미 지역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글로벌 자동차 원단 시장에서 10% 후반의 점유율로 3위에 올라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세계 자동차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 북미 지역에 모두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며 "북미 지역의 자동차 생산량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자동차용 원단 공장의 추가 건설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