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미국 시장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는데, 특히 북미 지역의 교체용 타이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6% 급증한 4660억원으로 늘었다. 유통 채널의 확대와 마케팅 활동 효과로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넥센타이어는 특히 지난달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가 실시한 '2016년 신차용 타이어 고객만족도 조사' 승용차 부문에서 12개 타이어 브랜드 중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차량 소유자 3만1977명을 대상으로 신차용 타이어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넥센타이어 이장환 글로벌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에서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10월 미국 '컨슈머 리포트' 평가에서도 사계절용 타이어인 'N5000 plus'와 겨울용 '윈가드 윈스파이크' 제품이 'Very Good(아주 좋음)' 등급을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올해도 북미 지역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달 들어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LA 에인절스의 최지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3개 구단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