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이 출자 회사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에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2분 현재 롯데정밀화학은 전날보다 4.62% 내린 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롯데정밀화학은 지분 15%를 보유한 폴리실리콘 제조 업체 에스엠피에 디폴트 가능성이 생겼다고 공시했다. 에스엠피는 미국 선에디슨의 손자회사로, 선에디슨이 유동성 위기를 맞으며 에스엠피도 디폴트 가능성이 커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롯데정밀화학 측은 "에스엠피가 모회사인 SPS(선에디슨의 자회사)에 판매한 폴리실리콘 매출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면서,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디폴트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에스엠피의 유동성 위기로 당사의 평가 손실이 예상되며, 손실 규모는 회계법인과 신용평가법인의 공정가치 평가를 통해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