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한샘(009240)에 대해 건설사와의 거래량 감소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8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선미 연구원은 "인테리어와 부엌에 대한 소비자와의 직접 판매(B2C) 실적은 양호했으나 건설사와의 거래량이 줄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샘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63억원, 2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2.8%, 5.4% 늘었지만 예상치보다 각각 10%, 23%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 발생 등으로 2분기까지는 매출 증가세가 주춤할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부터 인테리어 대리점이 늘어나고, 건자재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