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4월 11일~15일) 국내·외 주식평 펀드의 수익률이 일주일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17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들의 주간 수익률은 1.65%였다.

인덱스주식 기타 펀드가 3.4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KOSPI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 안에서 초과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면 특정 업종이나 섹터에만 투자해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액티브주식섹터 펀드는 1.87%의 손실을 내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ETF 제외) 중에서는 상장지수집합투자증권, 주가지수선물 등에 투자하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가 한 주 동안 5.83%의 수익을 내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어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A 클래스, 'NH-CA코리아2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A', '한국투자두배로증권투자신탁 1(주식-재간접파생형)(A)' 가 각각 5.36%, 5.31%, 5.2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0개 펀드 가운데 61개 펀드가 레버리지 펀드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3.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브라질 펀드가 13.38%의 수익을 내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어 중남미(7.44%), 일본(7.10%), 러시아(5.78%) 펀드의 수익률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전(前)주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던 북미 펀드는 0.43%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아시아 신흥국 펀드(0.89%), 글로벌 펀드(1.85%)의 평균 수익률도 저조했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15.1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한국투자KINDEX일본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재간접파생형)(H)', '한화ARIRANG합성-HSCEI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H)', 'KB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A'도 각각 14.77%, 13.9%, 13.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와 해외 채권형 펀드는 각각 -0.04%, 0.5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희비가 갈렸다.

국내 채권형 펀드 가운데서는 투기 등급 채권(BB+ 이하)에 투자 가능한 하이일드채권이 0.06%의 수익을 내며 그나마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해외 채권형 펀드 중에서는 글로벌 고수익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펀드가 0.9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행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채권 펀드는 0.1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