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7일 롱텀에볼루션(LTE) 통신 기능을 세계 최초로 지원하는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LG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은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LTE 음성통화나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한 제품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4.3 또는 애플 iOS 8.2 이상인 스마트폰과는 블루투스로 연동된다. 출고가는 45만1000원이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제품은 스트랩 겉면에 갈색 가죽을 입힌 '시그니처 브라운' 모델이다. 스페이스 블랙, 럭스 화이트, 오팔 블루 등 나머지 색상 모델들은 이달 1일 북미 지역과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먼저 출시됐다.
LG전자(066570)는 LG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에 3개의 물리적인 버튼을 탑재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버튼들로 자주 찾는 연락처나 메뉴뿐 아니라 극장모드, LG헬스 등 여러 가지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의 배터리 용량은 570밀리암페어아워(mAh)다. 또 고릴라 글래스3 강화유리와 고급 아날로그 시계에 쓰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316L'이 사용돼 내구성이 강하다.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방진·방수(IP67 등급) 기능도 적용됐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워치의 편의성과 호환성을 한 단계 발전시킨 모델"이라며 "스마트워치 하나로 자체 통신이 가능한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