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국내 생산을 검토해왔던 준대형 세단 임팔라를 현행대로 미국 공장에서 수입, 국내 판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GM은 5일 "GM 본사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며 "미국산 임팔라가 국내 고객들에게 일종의 프리미엄 효과를 갖고 있고, 부평 공장에 임팔라 생산라인을 신설하려면 투자비 부담이 크다는 점 등을 고려해 수입 판매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팔라는 출시 6개월 만인 지난달 중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일감 확대'를 기대해온 노조는 반발하고 있다. 이 회사 노조는 올 초부터 "사측은 '임팔라 판매량이 월 1000대에 도달하면 국내에서 생산하겠다'던 약속을 이행하라"고 요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