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의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국내 출시 준비를 마쳤다.

한국MSD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성분명 인플릭시맵)'의 건강보험 약가가 36만3530만원으로 책정됐다고 1일 밝혔다. 렌플렉시스는 지난해 허가받은 '브렌시스(성분명 에타너셉트)'에 이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다. 한국 MSD는 브렌시스와 렌플렉시스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렌플렉시스의 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오리지널널약 존슨앤드존슨의 '레미케이드(38만3051원)'보다 5%가량 저렴하게 책정됐다. 동일한 바이오시밀러인 셀트리온의 '램시마'와는 가격이 같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식약처 허가에 이어 약가가 확정되면 제품을 국내 시장에 바로 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