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 은행보다 이익률이 높은 계열사 지분확대가 긍정적이라고 1일 분석했다.

김은갑 연구원은 "현대증권 인수가격은 9000억원~1조원 정도"라며 "현대증권 연결기준 자본 3조3000억원 대비 주가순자산배율(PBR) 1.23~1.36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 증권사 인수 기회가 언제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KB금융 규모에 맞는 증권 자회사를 확보한 결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증권 지분 29.56% 인수를 가정하면 지주기준 보통주 자본비율은 약 16bp 하락하는 정도로 변화폭이 크지 않다"며 "추가 지분 인수도 자본비율에 무리없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