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파워트레인 부품 매출 증가로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30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영호 연구원은 "1분기에는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2분기부터 현대기아차의 SUV, 신차 비중이 늘면서 현대위아의 성장 동력인 파워트레인 부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현대위아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5.3% 증가한 2조1480억원, 14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2017년부터 디젤엔진을 신규생산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5년 대비 각각 10%, 8.1%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연구원은 2016년 하반기부터 멕시코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고정비 부담이 줄어들어 2017년부터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