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미국 GE와 '가스 터빈 추진 선박'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존 라이스 GE 부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24일 울산 본사에서 가스 터빈 추진 선박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기획실 부실장(전무), 존 라이스 GE 부회장, 팀 슈와이커트 GE 마린 솔루션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과 GE는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스터빈 추진 선박의 기술개발 사항과 경제성 확보 현황, 가스터빈 추진 LNG운반선 공동 영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대중공업과 GE는 가스터빈 추진 선박 외 플랜트 사업, 조선‧엔진‧기자재 사업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의 로봇제작 기술과 GE의 의료기기 기술을 더한 의료로봇 개발도 추진한다. 현대중공업은 작년 7월 GE의 가스터빈에 기반을 둔 시스템을 적용한 LNG운반선을 개발해 영국 로이드선급 기본 승인을 받았다.

GE는 전력, 오일‧가스, 항공, 헬스케어, 운송, 디지털 등 9개 사업 부분을 갖추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작년 매출 1174억달러(137조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