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환 전 공군참모총장(62·공사 26기·사진)이 제11대 한국공항공사 사장에 내정됐다.

한국공항공사는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성일환 전 공군참모총장을 제11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요 주주다. 성 전 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종 임명 절차를 거쳐 1주일 안에 취임할 전망이다. 성 전 총장이 취임하면 공군 출신으론 최초의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된다.

경남 창녕 출신인 성 전 총장은 대구 영남고, 공군사관학교(26기)를 졸업했다. 성 전 총장은 17전투비행단장과 공군본부 감찰실장, 공군사관학교장, 공군참모차장 등 공군의 요직을 거쳤다. 그는 공군 탑건스쿨인 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 교관, 대대장, 전대장을 지낸 최정예 전투조종사 출신이다.

성 전 총장은 2012년 4월 제33대 공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해 지난해 4월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