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벤처기업인 인코어드테크놀로지가 에너지 해커톤을 열어 화제다.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대표 최종웅)는 LG유플러스(032640), 한국전력연구원과 함께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대와 대구콘텐츠센터에서 '에너지 해커톤 2016'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그래픽 디자이너,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자,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모여 짧은 시간동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집중적으로 작업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이벤트 성격의 대회를 말한다. 해외 소프트웨어 기업 사이에서는 해커톤이 유행이지만, 국내 벤처기업이 에너지를 주제로 해커톤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생활과 에너지 융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에너지 해커톤 2016에서 참가자들은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실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 자격의 제한은 없으며 참가자수는 최대 100명까지다. 각 지역 별 1등 수상자는 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받게 된다.
2013년 설립된 인코어드테크놀로지는 가정내 전기 사용량과 요금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에너톡'을 출시했다. 인코어드는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약 10만 가구에 에너톡 계약 물량을 받아놓은 상태다.
에너톡 홈은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전기 사용량, 예측 전기 사용량, 대기 전력, 누진 단계 등을 알려주는 제품이다. 분전반에 측정 기기를 연결하기 때문에 1초 단위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사용량이 요금이 급증하는 구간을 넘기지 않도록 누진세 경보 메시지도 보내준다.
최종웅 인코어드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에너지 플랫폼인 인코어드 에너톡 뿐 아니라 최신 에너지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고, 참가자 모두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