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의 비(非)금융 자회사 132개의 매각을 지휘할 산업은행 출자회사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익종 코리아신탁 사장과 김상헌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공동 선임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산은은 지난달 구조조정 민간 전문가 5명과 은행 내 전문가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위원회는 산은이 지분 5% 이상 출자 전환한 비금융사 34개와 1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중소·벤처투자회사 98개 등 총 132개를 3년에 걸쳐 집중 매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