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2월 29일~3월 4일) 국내·외 주식형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6일 펀드 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1.98%로,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OSPI200지수 또는 섹터 지수 이외의 특정 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 내에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기타 펀드가 3.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시장 수익률의 초과 달성을 목표로 하는 액티브주식배당 펀드는 1%의 수익을 내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ETF 제외) 중에서는 KOSPI200 지수선물에 70% 이상 투자하며 한화 ARIRANG, 삼성 KODEX200, 미래에셋 TIGER 레버리지 등의 ETF에 30% 이상 투자하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가 한 주 동안 4.2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키움현대차그룹과함께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1'과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A 클래스', '하이코리아적극성장형증권자투자신탁[주식]C5' 는 각각 4%, 3.91%, 3.8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해외 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3.53%였다. 지역별로는 중남미 및 러시아 펀드가 각각 5.92%와 5.7%의 수익을 냈다. 유럽(5.43%), 일본(4.46%) 펀드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일본 제외) 펀드는 1.4%의 수익을 내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중동·아프리카(1.9%) 펀드와 신흥 아시아(2.07%) 펀드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가운데서는 홍콩항성중국기업지수(HSCEI) 지수의 일일 상승률의 2배 수익률을 추적 대상으로 운용되는 '한화ARIRANG합성-HSCEI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H)'가 13.1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 'KB KStar미국원유생산기업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합성 H)' 가 각각 12.96%, 11.93%, 11.4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국내 채권형 펀드와 해외 채권형 펀드는 각각 -0.07%, 0.52%의 수익률을 기록해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국내 채권형 펀드 가운데서는 국공채(국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등) 투자 비중이 60% 이상인 국공채권이 0.09%의 손실률을 기록해 가장 부진한 성적을 냈다.

해외 채권형 펀드는 전 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고수익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하이일드채권 펀드가 2.0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채권 펀드는 0.17%의 수익을 내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