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지난달 25일 국내에서 정식 출시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킹덤'이 인기 게임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로스트킹덤은 지난달 29일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에서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스트킹덤은 같은달 22일 사전 오픈 당시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출시 전 6만명 수준이던 공식 카페 가입자 수는 13만명을 넘어섰다.
로스트킹덤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게임 모델에 미국 헐리우드 스타인 올랜도 블룸을 선정했다. 올랜도 블룸은 '호빗',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 등에 출연, 국내에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다. 로스트킹덤의 공식 출시 포스터에는 올랜도 블룸이 전장에서 대검을 들고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달 2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로스트킹덤 CF 영상에는 게임 내 영웅인 전사 '글래디에이터'로 분한 올랜도 블룸이 등장하는데, 이 영상 조회수는 일주일 만에 40만건을 넘어섰다.
로스트킹덤은 큰 성공을 거둔 4:33의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 '영웅'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4년 선보인 블레이드와 영웅은 출시 1년 만에 각각 1300억원과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상위 매출 톱10에 랭크된 게임의 일평균 매출이 1억원(연누적 매출 360억원 수준)인 것을 감안할 때, 블레이드와 영웅은 놀랄 만한 실적을 거뒀다.
로스트킹덤은 ▲기존 액션 RPG보다 향상된 그래픽 ▲PC온라인 수준의 커뮤니티를 보여주는 '마을' 시스템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기는 다중 접속(MO)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풀(Full) 3D와 900여개의 음향 효과를 적용해 거리와 공간에 따라 다른 소리를 들려준다.
소태환 4:33 대표는 "공식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로스트킹덤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며 "올랜도 블룸이 출연한 로스트킹덤 영상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