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사후면세점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25만원에서 32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갖고 있다"며 "즉시환급제 실시를 통해 사후면세점 시장이 급성장 할 수록 롯데쇼핑이 가장 많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백화점의 경우 이달 초부터 전국 30개 매장에서 즉시환급제를 실시하고 있고 강남 가로수길과 홍대입구 등에 면세몰(백화점) 영업도 준비 중"이라며 "5월에는 동대문 롯데 피트인을 사후면세점으로 전환하는 등 전국에서 사후면세점 사업 범위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국내를 비롯한 해외 사업도 글로벌 경기둔화로 실적 개선은 불투명하지만 지난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했기 때문에 올해는 더 이상 추가 일회성비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사업도 외형보다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