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22~26일) 증권사들은 두산엔진을 포함한 5개 종목의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비아트론(141000)을 비롯한 37개 종목의 목표 주가도 올려 잡았다. 기업들의 향후 12개월 주당 순이익(EPS) 추정치는 전주(15~19일)보다 0.15% 하락했다.

◆ 투자의견 - 두산엔진 올리고 한전KPS 내리고

증권사들이 투자 의견을 제시한 457건 중 상향 조정된 회사는 5곳, 하향 조정된 회사는 6곳이었다.

한주간 투자의견이 오른 종목들

현대증권은 두산엔진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 정도에서 '매수'(buy)로 상향조정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종속회사인 두산밥캣의 국내 상장 추진 때문이다. 현대증권은 두산엔진이 보유한 밥캣의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밥캣 상장 후 시가총액을 3조원으로 가정하면 두산엔진은 현재 시총의 2배 가량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셈이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올리고 목표주가도 4000원으로 높여잡았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한화테크윈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KDB대우증권에서는 한전KPS(051600)의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trading buy)' 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한화생명(088350)의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한주간 투자의견이 내린 종목들

◆ 목표주가 - 비아트론 상승, 제일기획 하락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448건 중 37건이 상향조정되고, 60건이 하향조정됐다.

하이투자증권에서는 비아트론의 목표주가를 2만25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반면 KDB대우증권은 제일기획(030000)의 목표주가를 31.0% 낮춰잡았다. 기존 2만 9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BS콘텐츠허브의 목표주가도 낮아졌다. KDB대우증권은 콘텐츠허브의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4000원으로 30% 낮췄다.

◆ 이익추정치 – 롯데하이마트 올리고, SBS콘텐츠허브 내리고

향후 12개월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는 전주 대비 0.15%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 업종이 한 주간 1.71% 상승했다. 이어 의료(1.25%), 에너지(0.82%) 업종의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산업재 업종의 주당 순이익 추정치는 오히려 하락했다. 전주 대비 -1.18% 가량 하락했다. 유틸리티(-1.06%), 경기소비재(-0.46%)의 주당 순이익 추정치도 하락했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 EPS가 가장 크게 상향 조정된 종목은 롯데하이마트(071840)였다. 한국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주당 순이익 추정치를 4849원에서 5135원으로 높여 잡았다.

신영증권에서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EPS를 직전 1974원에서 2088원으로 올렸다.
IBK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의 EPS를 직전 698원에서 2892원으로 올렸다.

반면 KDB대우증권에서 현대해상(001450)의 EPS 추정치를 2550원으로 제시하며 이전 대비 34.5% 낮춰잡았다. KDB대우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의 EPS추정치도 이전보다 50% 낮춘 139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