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증시도 내리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오전 10시9분 기준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1.35% 하락한 1만6209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1.33% 내린 1895선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47% 빠진 4437선에서 거래 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3.36% 하락한 배럴당 30.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도 2% 가까이 빠진 배럴당 32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부 장관들이 감산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감산 기대감이 사라졌다. 이란 석유부 장관은 동결에 대해 "웃기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관련주가 급락 중이다. 트랜스오션이 8.19%, 마라톤오일이 2.70% 내리는 중이다. 엑손모빌도 1.37%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