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화장품 기업 토니모리, 시계 회사 로만손 등 중견·중소기업 10여 곳이 만든 SM면세점이 1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SM면세점은 작년 7월 서울 시내 중소·중견 면세점 사업권을 따냈다.

15일 서울 인사동에 문을 연 SM면세점 서울점. 490여개 브랜드를 포함한 총 6만여개의 면세점 상품이 입점한다.

SM면세점은 인사동 하나투어 본사 건물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약 1만㎡(약 3000평) 규모다. 전체 입점 브랜드의 50% 이상을 국산 제품으로 채웠고 드라마 세트장 등을 재현한 드라마몰, 중요무형문화재 명인들의 작품을 전시해놓은 명인 명품관 등 체험형 공간도 있다.

권희석(하나투어 부회장) SM면세점 대표는 "해외 지사 35개를 갖고 있는 하나투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객을 연 360만명 이상 유치하겠다"며 "올해 매출 3500억원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