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에 좋은 음식이 화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체 부위마다 생기는 질환이 각각 다르고, 이를 예방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도 다르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겠다.
◇눈병 예방하려면 칼륨 많이 들어있는 다시마·감자 먹어야
사람들이 가장 걸리기 쉬운 눈병은 유행성각결막염과 아폴로 눈병으로 불리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이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데, 발병 후 2주까지 전염된다. 유행성각결막염에 걸리면 안구 충혈·따끔거림·이물감·눈물 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바이러스가 흰자위의 혈관을 터뜨려 눈이 심하게 충혈되는 특징이 있다.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 모두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이 나빠지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이때, 칼륨이 많은 다시마·감자를 먹으면 결막염을 예방할 수 있다. 다시마·감자에는 칼륨이 많이 들었는데, 칼륨은 안(眼)세포를 재생하고, 염증을 억제한다. 또한, 시금치도 루테인 성분이 풍부해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 세포에 도움을 줘 전체적인 눈 건강 및 면역력 증강에 도움된다. 블루베리, 포도 등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역시 안구의 예민함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알레르기 비염엔 딸기·귤 속 플라보노이드 섭취해야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기후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코점막이 자극받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크게 통연성 비염(집먼지진드기 등)과 계절성 비염(봄·가을 꽃가루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딸기·귤 등의 과일을 먹으면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에 도움된다. 과일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호흡기 손상을 막아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인하대병원 조사). 반면 달걀·우유·콩·곡류·어류 등은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먹기 전 주의해야 한다.
◇감기로 호흡기 통증 느껴진다면 사포닌 든 홍삼·도라지 먹어야
감기는 가장 친근한 호흡기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잘 생긴다.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리면 인후통·가래·편두통·오한 등이 생기는데, 이때 홍삼이나 도라지 등을 먹으면 도움된다. 홍삼, 도라지 등에 들어 있는 사포닌은 기관지를 촉촉이 하는 점막을 만드는 데 쓰인다. 기관지 점막 분비물이 잘 생기면, 병원균으로부터 목을 쉽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아연과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시금치·케일 등의 녹황색 채소를 먹는 것도 좋다. 아연과 비타민C는 손상된 호흡기 세포의 염증 반응을 억제할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면역력에 좋은 음식, 골고루 잘 먹어야겠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 감기에는 홍삼 도라지가 좋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