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택재단(OpenStack Foundation)과 오픈스택한국커뮤니티가 오는 18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제3회 오픈스택데이코리아(OpenStack Days Korea)’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오픈스택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오픈 소스 기술 묶음을 말한다. 2010년 랙스페이스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공동 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 현재 2012년 창설된 비영리 단체인 오픈스택재단을 통해 유지 보수 된다.

올해 행사에는 오픈스택재단의 조나단 브라이스(Jonathan Bryce) 총괄이사와 마크 콜리어(Mark Collier) COO, VM웨어의 귀도 아펜젤로 (Guido Appenzeller) 등의 해외 연사와 SK텔레콤, 휴렛팩커드, 쿨클라우드, 넷앱 등 다수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주제는 ‘강력한 허브:하드웨어부터 애플리까지 모든 것(Powerful Hub:Everything from Hardware to Application)’이다. 오픈스택에 대한 최신 정보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에 대한 기술트렌드도 소개된다. 대학생 대상의 해커톤과 오픈스택 업스트림 트레이닝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조나단 브라이스 총괄이사는 “오픈스택 한국커뮤니티는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그룹”이라면서 “오픈스택 한국커뮤니티가 주최한 행사는 크게 흥행했는데, 한국은 물론 아시아 지녁에서 오픈 소스에 대한 관심을 보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강원 SK텔레콤의 NIC기술원장 겸 상무는 “SKT의 5세대 네트워크를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들로 구성할 계획이며 오픈스택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면서 “SKT는 오픈스택 기술에 대한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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