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수련(수련과)
Nymphaea tetragona var. minima

개화 : 6~8월 높이 : 5~10㎝ 분포 : 강원
유래 : 작고 예쁜 수련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다. 이명 : 애기수련
강원도와 황해도의 오래된 연못에서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 : 짧은 뿌리줄기가 있다.

●잎 : 뿌리에서 나고 말발굽 모양의 난상 타원형이다. 밑부분은 화살처럼 갈라져 양끝이 살짝 겹쳐지기도 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길이는 1.5~5.5㎝, 폭은 1.6~4.3㎝이며 잎자루는 길다.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흔히 적갈색을 띤다.

●꽃 : 6~8월에 뿌리에서 물 밖으로 나온 꽃줄기 끝에 1개씩의 흰색 꽃이 핀다. 꽃의 지름은 3㎝ 내외이다. 낮에는 벌어지고 밤에는 오므라든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잎은 10개 내외이고 피침형이며 여러 줄로 늘어선다. 수술은 많고 노란색이다.

●열매 : 구형의 삭과이고 물속에서 익는다.

●원포인트 : 수련에 비해 꽃의 지름이 3㎝로 작고 잎의 길이가 5.5㎝ 이하로 작은 점이 다르다. 분포가 매우 제한적이라 보호할 필요가 있다.

각시수련
각시수련의 잎
각시수련의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