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2015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15년 매출액도 전년 대비 84.7% 증가한 4335억3200만원, 영업이익은 63.9% 늘어난 1659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258억3600만원으로 58.9%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좋았다.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76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3% 늘어난 1166억5700만원, 당기순이익은 53.6% 증가한 356억1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4분기에는 해외 매출도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15년 컴투스의 해외 매출은 직전 해보다 111% 증가한 363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했다. 아시아를 넘어 북미·유럽 및 중남미 등 세계 전역에서 견고한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컴투스 CI

컴투스(078340)는 올해 '서머너즈 워', '낚시의 신' 등 대표 게임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다양한 신작 라인업도 갖춘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달 출시된 글로벌 기대작 '원더택틱스'를 비롯, '라스트오디세이', '이노티아' 등 5종의 역할수행게임(RPG)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며 "이와 함께 '홈런배틀3', '9이닝스3D', '프로젝트G2', '아트디텍티브'와 같은 스포츠 및 캐주얼 장르의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