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1위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1조원 가까이 매출을 늘리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도 9000억원에 달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0.1% 늘어난 5조6612억원, 영업이익은 38.6% 증가한 9136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희복 상무는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화장품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 채널을 확대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등 아시아 시장과 북미 시장에서 매출이 52%, 39% 정도 각각 증가했다. 간판 브랜드인 설화수(雪花秀) 는 한국 화장품 단일 브랜드 최초로 지난해 1조원대 매출을 올렸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매출 5조3285억원, 영업이익 6841억원)을 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