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접시 없는 위성 서비스(DCS·Dish Convergence Solution)'를 기반으로 양방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그동안 위성방송의 단점으로 꼽혔던 단방향 서비스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라이프 위성 안테나

KT(030200)스카이라이프는 2월부터 수도권 지역에 접시 없는 위성방송 'Sky DCS'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화국에서 대형 안테나로 위성방송신호를 수신한 뒤 IP 신호로 변환해 인터넷망을 통해 시청자에게 전하는 방식이다. 위성방송과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전송 방식을 결합했기 때문에 가구별 안테나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장애물이 있는 다세대주택이나 동·북향 아파트의 경우 안테나 설치가 어려워 위성방송을 제공할 수 없었다'며 "Sky DCS는 전화국에서 보내는 IP 신호를 통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안테나를 설치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위성방송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에 상품을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위성 전용 방송 상품에 이어 UHD 방송 상품을 추가하는 등 상품 구성도 다양화 할 계획이다 또 KT스카이라이프는 이 상품을 기반으로 새로운 IP 연결 융합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Sky DCS'를 UHD 방송과 함께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새로운 결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차세대 미디어로 거듭나겠다"면서 "올해 DCS 상품 제공과 UHD 채널 확대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