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외아들 시게미쓰 사토시(30)씨, 시게미쓰 사토시씨의 새신부 시게미쓰 아야(重光絢)씨의 모습과 대외 활동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시게미쓰 사토시씨는 국내 언론에 신상과 얼굴이 공개된 적이 없다. 롯데는 신 회장 자녀들의 신상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일본 국적인 두 사람은 작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도쿄에서 피로연을 했다는 사실 외에 얼굴은 물론, 기본적인 신상 정보조차 알려진 사실이 거의 없다.

2015년 5월 사토시씨가 자신의 SNS에 프로필용으로 올려놓은 사진. 야외에서 야경을 즐기며 맥주를 마시는 모습에서 자유분방한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시게미쓰 사토시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적극적으로 자기표현을 하는 건장한 체격의 미남 청년이었다. 시게미쓰 사토시씨는 “가쿠슈인(學習院)을 거쳐 게이오(慶應義塾)대학을 졸업했으며,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노무라증권을 다녔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가쿠슈인은 일본 황족과 귀족이 많이 들어가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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