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 금속 임플란트 효능 입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공학연구소 생체재료연구단 김유찬 박사와 서울아산병원 이강식 박사 연구진은 아주대 병원에서 실시한 골절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생분해성 금속 임플란트가 부작용 없이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한 임플란트는 뼈를 이루는 마그네슘이 주성분이어서 몸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분해되기 시작한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생분해성 마그네슘이 녹으면서 주변 뼈와 유사한 조직을 만들고, 여기로 뼈를 만드는 세포가 모여 최종적으로 새로운 뼈가 생겨나는 과정을 확인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렸다.
高효율 리튬공기전지용 양극 개발
한양대 선양국·이윤정 교수는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해 고(高)효율 리튬공기전지 양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12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리튬공기전지는 음극의 리튬이 탄소 소재의 양극으로 이동해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전자를 내놓아 전류가 발생하는 원리다. 현재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리튬이온전지보다 에너지 밀도가 5~10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