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준대형 승용차 K7을 출시한 지 7년 만에 국산 자동차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완전 변경(풀체인지) 모델을 11일 내놨다.
기아자동차는 이날 경기 남양연구소에서 '올 뉴 K7'〈사진〉을 공개하고 이달 12일부터 사전 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지난해 현대기아차가 완성차 업체 가운데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했다. 기존 6단 변속기보다 가속 능력과 승차감, 연비 등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2.4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L(리터)당 11.1㎞이며 차 폭은 기존 모델 대비 2㎝ 커져 실내 공간에 여유가 생겼다. 제한 속도 이내로 속도를 자동조절하고 차간 거리를 자동제어하는 시스템(ASCC)도 K7에 처음 탑재했다.
가솔린 2종류(2.4·3.3L)와 디젤(2.2L), LPG(3.0L) 등 4개 모델이다. 올 하반기에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2.4L 모델은 3080만~3110만원, 디젤 모델은 3360만~3390만원이다.
입력 2016.01.12.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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