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개발 중인 빈혈 치료제가 일본에 기술 수출된다. 종근당은 "빈혈 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 복제약 'CKD-11101'을 일본 후지제약공업에 기술 수출하는 계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후지제약공업은 'CKD-11101'을 일본에서 독점 출시하게 된다. 양사 합의에 따라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바이오 복제약은 화합물이 아닌 세포·단백질 등으로 만든 바이오 의약품과 동등한 약효를 가진 약물이다. 특허가 만료된 바이오 의약품을 복제해서 출시하면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일본 제약사 쿄와하코기린이 개발한 빈혈 치료제 '네스프'는 전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2조5000억원에 이른다.
박건형 기자
입력 2016.01.0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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