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인천도시공사의 도화지구 상업용지(1순위)가 드디어 어제(16일)부터 첫 입찰 신청을 진행했다. 높은 관심을 받아온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연말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인천으로 쏠리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도화지구 상업용지(1순위)는 어제(16일) 오전 10시부터 오늘(17일) 오후 4시까지 입찰 신청을, 18일 오전 10시에는 개찰을 진행한다. 이어 21~22일에는 상업용지(2순위)를 포함한 도화지구·검단일반산업단지·구월지구 입찰 신청 및 23일 개찰이 진행되며, 28~29일에는 도화지구 상업용지(3순위) 입찰 신청 및 30일 개찰이 진행된다. 이번 용지 공급은 모두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시스템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입찰 신청에 앞서 지난달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던 용지공급 투자설명회 당시 투자자, 건설업체, 시행사 관계자 등 실수요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던 만큼 이번 용지공급의 결과에 대해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선 도화지구는 상업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단독주택용지·주차장 용지·주유소 용지 등 전체 49필지 중 무려 30필지를 공급하며, 가장 많은 물량을 내놓는다. 도화지구 북측에는 공업지역이 자리 잡고 있어 남쪽 근린생활시설용지와 함께 상업단지 클러스터를 형성할 경우 대규모 유입 인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도화지구 상업용지는 약 5만 3000여㎡ 면적의 3개 지번(9-5, 9-7, 9-8지번)으로서, 건폐율 40%, 용적률 440%, 최고층수 75층, 약 1900세대의 구성을 한다. 특히 △3년 무이자 할부 △계약 체결 시 10% △ 중도금·잔금 90%(6개월 단위 6회 균등 분할) 등 납부조건을 통해 투자 시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밖에 도화지구 주상복합용지는 분양 평형을 중대형에서 30평형대로, 가구 수를 1000가구에서 1897가구로 조정하면서 사업성을 대폭 상승시켰다. 또한, 행정타운 및 제물포 스마트타운의 입주가 완료됐으며, 추후 상업지역·행정타운·지식산업센터 도입과 정부지방합동청사 유치에 나서면서 도화지구는 인천 남구 지역 활성화 및 균형 발전의 선두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도화지구 상업용지(2순위)와 함께 입찰 및 개찰을 진행하는 검단산업단지는 기존 공장지대를 기반시설로 확보한 산업단지로, 중소기업을 위한 新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된다. 현재 총 350개 기업의 입주·운영을 통해 약 93%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식산업센터 및 친환경 도금센터가 2016년 말 준공 예정이다. 고속도로·지하철·공항철도·경인아라뱃길 등 교통 접근성이 편리하며, 검단새빛도시·원당지구·마전지구 등 약 9만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배후도시를 보유하고 있다.
구월지구는 정부 보금자리주택 150만 호 공급정책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약 84만㎡ 면적, 6340가구, 약 1만 6600여 명으로 구성된다. 무주택자의 주택 마련을 도와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수준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상업용지를 제외한 도화지구와 검단산업단지, 구월지구에는 △2년 무이자 할부 △계약 체결 시 10% △중도금 및 잔금 90%(6개월 단위 4회 균등 분할) 등의 납부조건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토지공급 홈페이지 방문 또는 인천도시공사 판매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