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용 의료기기 업체 멕아이씨에스가 1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멕아이씨에스는 200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호흡기를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 주력 제품은 중환자용 인공호흡기다. 이동형 인공호흡기와 환자 감시 장치, 산소포화도 측정기도 만들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 지역 등 6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향후 중국과 미국에 현지 생산 거점을 구축해 해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74.3대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4500원이었다. 멕아이씨에스는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46.7% 높은 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액면가: 500원
◇자본금: 24억원
◇주요 주주: 김종철(24.8%), 주현주(2.04%), 이한배(1.68%), 정우영(1.56%)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 536만1500주의 62.2%인 333만2040주
◇주관사(키움증권)가 보는 투자 위험: 인공호흡기 시장은 다국적 대기업이 대부분 차지한 과점 시장임. 다국적 기업과 비교해 자본력·인력·마케팅 능력 등이 부족한 멕아이씨에스가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영업실적이 악화할 우려가 있음. 멕아이씨에스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를 국내외 부품업체로부터 매입하고 있는데, 부품업체의 부도나 납품 단가 인상 요구 등에 따라 생산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음.
입력 2015.12.1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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