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연말에 금융감독원, 검찰 등을 사칭한 각종 보이스피싱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문자메시지'를 통신사 명의로 발송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 사기 피해자는 총 2만503명이다. 이 가운데 대출 사기 피해자만 1만263명에 이른다. 하반기 들어서도 서민을 대상으로 한 대출 사기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방통위는 전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최근에는 연말정산 소득 공제와 관련된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도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